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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라이프 128

칠곡군, 가톨릭 문화관광축제 ‘홀리 페스티벌’ 개최

경북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하늘성당 미사체험, 파이프오르간 연주, 왜관스테이(피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유럽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구현, 빛의 성당 연출,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도..

칠곡라이프 2025.06.13

칠곡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KBS '1박 2일' 출연

칠곡 지천 ‘늘배움학교’ 할머니들, KBS ‘1박 2일’ 출연…전국에 감동 전한다칠곡군 지천면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늘배움학교’의 학습자들이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천면 신4리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우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어르신들은, 문해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수니와칠공주 할매 래퍼단’을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할머니들의 일상과 삶의 터전, 그리고 직접 준비한 랩 공연이 따뜻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촬영은 지천면 신4리의 경로당, 경수당, 가실성당 등지에서 진행되었으며, ‘1박 2일’ 출연진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5월 가정의 ..

칠곡라이프 2025.05.08

김재미 칠곡경찰서장, 현장 중심 치안 점검 나서

칠곡경찰서 김재미 서장은 최근 왜관지구대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지역 경찰관서를 차례로 방문하며 근무자들의 근무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 치안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 서장이 칠곡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순회 일정으로, 지역 치안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재미 서장은 “이제는 주민 한 명, 한 명이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치안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완성도 높은 경찰 활동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 업무는 본질적으로 위험을 수반하지만, 그만큼 대체 불가능한 동료의 안전 또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가치..

칠곡라이프 2025.04.17

칠곡군 공직자들, 생명 나눔 헌혈운동 동참

“헌혈 한 번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지요.”25일 화요일 아침, 칠곡군청 민원실 앞이 분주해졌다. 공무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일부는 소매를 걷어 올리며 준비를 마쳤다.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헌혈버스에 오르는 이들도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랑의 헌혈운동’ 현장이었다.칠곡군보건소는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협력하여 이번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속적인 혈액 수급난과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감소하는 헌혈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이 작은 실천이 유일한 희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날 행사에는 총 35명의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팔을 내밀며..

칠곡라이프 2025.03.26

칠곡군, 삼일절 맞아 전 국민이 참여하는‘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챌린지’ 개최

“음정? 박자? 그런 건 걱정 말고, 목소리만 크면 됩니다! 중요한 건 자신감입니다!”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삼일절을 맞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애국심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애국가 힘차게 부르기’챌린지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애국가를 입만 방긋하며 소극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힘차게 제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애국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의 노래로,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애국심을 표현하는 중요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고,‘#칠곡군애..

칠곡라이프 2025.02.20

힙합과 만난 칠곡 농산물!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 20일 공개

슬리피X수니와칠공주, 색다른 조합이 선사하는 건강한 맛 “칠곡 농산물, 힙합을 만나 더 특별해지다!” 경북 칠곡군이 색다른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한다. 힙합과 결합한 지역 공동 농산물 브랜드‘건강담은 칠곡할매’의 뮤직비디오가 20일 칠곡군과 슬리피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건강담은 칠곡할매는 칠곡군의 건강한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힙합 그룹‘수니와칠공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뮤직비디오는 지역 농민들의 정성이 담긴 청정 농산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 가수 슬리피가 출연료 한 푼 없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힙합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그는 힙합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의 양손자로 불리며, 따뜻한 우정을 쌓아왔다.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은..

칠곡라이프 2025.02.19

‘수니와칠공주' 박점순 할머니, 설날 덕담 랩으로 화제

경북 칠곡군의 할매래퍼 그룹‘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85) 할머니가 설날을 맞아 프리스타일 랩으로 덕담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 할머니는 30일 자택에 모인 가족들에게 세배를 받은 후, 즉흥적인 랩으로 새해 덕담을 전했다. “손자는 장가가고, 손녀는 시집가고, 아들은 운동하고, 딸은 꽃길 가자!”라는 유쾌한 가사로 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들은 가족들은 웃음과 박수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박 할머니는 그동안 농사일을 주제로 한 랩‘고추밭에 고추 따고’와 서울 방문 소감을 담은‘서울에 오니 차도 많다’ 등 다양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리스타일 즉석 랩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11월,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쩜오골목 축제’..

칠곡라이프 2025.01.30

​칠곡군,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시승 행사 가져​

칠곡군은 광역철도 “대경선”의 개통을 앞두고 3일 왜관역에서 구미역 까지 구간점검을 위한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8개 역 61.85km를 1시간만에 갈 수 있다.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은 20분, 그 외 시간은 30분이며, 기본요금은 도시철도와 동일한 1,500원이다. 10km 초과시 5km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대구지역으로 이동 시 200원의 시계 외 운임이 발생한다.   운임은 ▷왜관~구미 1,700원 ▷왜관~사곡 1,600원 ▷왜관~서대구 2,000원 ▷왜..

칠곡라이프 2024.12.03

수니와칠공주 3개월 시한부 이겨낸 할머니 위중…“랩 하면서 눈감고 싶었다”

수니와칠공주 서무석 할머니, 래퍼 활동을 위해 혈액암 3기 숨겨와 “랩을 하니 너무 행복해서 암에 걸린 것을 숨겼습니다”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서무석(87) 할머니가 래퍼로 활동하기 위해 암 투병을 숨긴 것이 알려졌다. 서 할머니는 지난해 8월부터 래퍼로 활동하던 중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 지난 1월 대학병원에서 림프종 혈액암 3기와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 시한부 3개월 판정도 할머니의 열정을 꺾지 못했다. 의사가 예측한 3개월을 넘어 9개월간 래퍼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6일부터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암이 폐로 전이되어 의식이 혼미한 상태다. 서 할머니는 암 투병이 알려지면 수니와칠공주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할 것 같아 가..

칠곡라이프 2024.10.13

칠곡군, 제35대 박종태 부군수 취임

35대 신임 경북 칠곡 부군수로 박종태(55·사진) 경상북도 도로철도과장이 부임했다. 박종태 신임 부군수는 23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장, 하천과장, 도로철도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24년 9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가 발전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3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박 부군수는 직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칠곡라이프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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